2020. 5. 21. 01:30ㆍReview
잘 사용하던 의자의 바퀴의 끝이 조금씩 갈라지더니
급기야 부서지기 시작했다...
의자가 오래됐으니 어쩔 수 없지.. 하면서 문득 언제쯤 샀는지 궁금해졌다
의자를 뒤집어보니 허허... 2004년이라니 ㅋㅋㅋ
고생했다고 보내주고 싶지만 아직 엄청나게 멀쩡하기 때문에
혹시 바퀴만 팔지 않을까 싶어 검색해봤다
있으려나 했는데 나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바퀴를 종류별로 팔고 있기에
의자와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은 색으로 주문시켰다.
의자 다리가 5개라 맞춰서 주문했지만 5+1이라 1개는 예비용으로 두면 좋을 것 같다.
바퀴를 사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총 세 가지
1. 바퀴 핀의 두께
2. 바퀴 핀의 길이
3. 바퀴의 지름
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!!
두께는 꼭 맞아야 하고, 길이는 조금 짧아도 호환이 가능하다.
바퀴 지름과 두께 또한 취향에 따라 좀 더 크거나 작아도 사용 가능하다.
이번에 산 바퀴는 개장 1300원 정도에
핀 두께 11mm
핀 길이 22mm
바퀴 지름 50mm
로 회색보다는 검정이 좋아서 위의 것으로 샀다.
바퀴는 가위, 자 등등 지렛대 원리로 살짝 빼준 뒤에는 손으로 흔들면 쉽게 빠진다
요거 5개 다 빼는데 한 5분 걸린 것 같다.
다 뺀 후에는 그냥 구멍에 맞춰서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.
너무 꽉 끼우지 않아도 앉다 보면 잘 끼워진다 ㅋㅋ
택배 뜯기부터 교체 완료까지 10분 정도 쓴 것 같은데
새 의자를 얻은 기분이다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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